2026-05-29 글로벌 물류 동향 브리프
한국 인트라아시아 물동량 감소 속, 운항 정시성 개선·서비스 재편 가속
한국발 인트라아시아 물동량이 4월 기준 전년 대비 5% 감소한 가운데, 글로벌 정시 운항률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공급망 안정화 흐름이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주 항만 투자 부족 문제와 FMC의 선사 규제 강화 움직임도 화주·포워더의 주목을 요하는 이슈로 부상했다.
🌐 글로벌 (운항 신뢰성)
[글로벌] 4월 글로벌 정시 운항률, 연중 최고치 기록 씨-인텔리전스(Sea-Intelligence) 조사에 따르면 2026년 4월 글로벌 컨테이너 선박의 정시 운항률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홍해 우회 항로 안정화와 주요 선사들의 스케줄 관리 강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화주와 포워더 입장에서는 납기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는 긍정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다만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항만 혼잡 가능성이 변수로 남아 있어 지속 여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Container News)
🇺🇸 미주
[미주] FMC, 머스크와 체류·반납비 부과 관행 관련 합의 타결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가 머스크의 컨테이너 체류비(Detention) 부과 관행과 관련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FMC는 최근 수년간 선사들의 불합리한 D&D(Detention & Demurrage) 청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합의는 그 연장선상으로 평가된다. 미국으로 수출입하는 한국 화주 및 포워더에게는 D&D 청구 적정성 검토 및 이의제기 근거가 강화되는 긍정적 선례가 될 수 있다. FMC의 선사 규제 의지가 재확인된 만큼 향후 다른 선사로도 유사 조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Container News)
업계에서는 미국 항만의 인프라 투자 부족이 장기적인 공급망 병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항만 노후화와 대형 선박 수용 능력 부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미주 물류 흐름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미국 연방 및 주 정부의 항만 투자 확대 정책 추진 여부가 향후 공급망 안정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출처: Container News, Hellenic Shippin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