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글로벌 물류 동향 브리프
호르무즈발 유가·운임 쇼크, 파나마 운하 제한 리스크도 재점화

동아시아: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CCM(중국-캘리포니아-멕시코) 서비스를 중단한다. 노선 효율성 제고 차원으로, 한국발 미주 서부행 화주는 여유 선복 축소에 따른 스페이스 부족 및 대체 서비스 이용 전환이 필요하다. ()
동남아: VHBS New ConTex 주간 지수(23주 차)가 발표됐다. 용선료는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피크 시즌을 앞둔 컨테이너선 용선 시장은 타이트한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 (Hellenic Shipping News)
중동: 호르무즈 해협발 쇼크가 해운 업계 전반의 벙커링 전략을 바꾸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보험료·군사호위 비용 증가로 대체 연료 및 비상 경로 확보가 주요 화두로 부상했다. (Hellenic Shipping News) 동시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집계한 공식 데이터와 상업용 AIS 추적 데이터 간 큰 차이가 확인됐다. 실제 선박 흐름이 시장에 정확히 반영되지 못할 위험을 시사한다. (gCaptain) 메르쿠리아(Mercuria) 측 변호인은 정부 차원의 면책 협약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원유를 운송했다고 주장했다. (gCaptain) 이러한 혼란 속에 피크 시즌 수요와 맞물리며 컨테이너 운임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gCaptain)
유럽: DHL이 프랑스 물류 인프라 및 탈탄소화에 1억 6천만 유로를 투자한다. 전기트럭 도입과 창고 자동화가 핵심이며, 친환경 물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 DNV와 콩스버그 마리타임(Kongsberg Maritime)이 선박 데이터 교환 표준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선사·터미널 간 상호운용성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 서클 그룹(Circle Group)이 이탈리아 Autotrasporti Pigliacelli와 물류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유럽 내 중견 포워더 대상 디지털 물류 플랫폼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 앤트워프-브뤼허 항만청(Port of Antwerp-Bruges) 신임 CEO로 롭 스메이츠(Rob Smeets)가 선임됐다. (Hellenic Shipping News)
미주: 파나마 운하가 엘니뇨 우려에 따라 네오파나막스 선박의 흘수 제한을 다시 강화한다. 선적 가능 화물량이 감소해 아시아-미동안(USEC) 서비스의 추가적인 스페이스 압박이 예상된다. (gCaptain) 미국 해군이 제재 유조선에 대한 나포 작전을 인도양까지 확대하면서 이란의 해상 봉쇄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gCaptain)
#호르무즈 #컨테이너운임 #파나마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