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 글로벌 물류 동향 브리프
홍해·호르무즈발 지정학 리스크 재점화, 미국-중국 해운 갈등 심화

동아시아: HJ중공업(HJSC)은 10,000TEU급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해 선급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 한국 조선업계의 친환경 기술 경쟁력이 재확인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한국 화주들의 용선 비용 구조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
중국: 닝보 컨테이너 운임지수(NCFI)가 6월 5일자로 업데이트됐다. 중국발 수출 물동량은 단기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주 노선 운임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해 하반기 수요 둔화 조짐이 감지된다. (Hellenic Shipping News)
중동: 호르무즈 해협 교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탱커 수요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란에 대한 미군의 제재 강화 및 섀도 플릿 단속으로 해상 리스크가 고조, 벙커링 비용 상승이 예상된다. (Hellenic Shipping News, gCaptain) 한편, 후티 반군의 홍해 위협 재부상은 국제유가에 추가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gCaptain)
유럽: Kuehne+Nagel은 자사의 항공 화물 네트워크 'Inspire'를 확장 중이라고 발표했다. 헬만(Hellmann)도 두바이에 물류 허브를 신설하며 글로벌 자동차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어, 유럽 포워더들의 거점 전략이 주목된다. ()
미주: 미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행정부에 중국 국적선 대상 항만 수수료 부과 재개를 촉구했다. 미국의 컨테이너 수입은 관세 인상 앞두기 수요로 일시적 반등을 보였지만, 하반기 둔화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gCaptain)
러시아·CIS: US 해군이 이란행 제재 위반 섀도 플릿 유조선을 무력화한 사건은, CIS 역내 불법 해상 운송 경로의 실질적 위축을 의미한다. 흑해 및 발트해를 경유하는 러시아산 화물 운송 리스크가 지속됨에 따라 한국 포워더들은 북중 국경 및 TSR 경로를 대안으로 검토 중이다. (g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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