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글로벌 물류 동향 브리프
중동 해상 안보 긴장 고조 속, 호르무즈 봉쇄 선언 파장 확대…연료유 가격 하락·유조선 운임은 급등

동아시아: COSCO가 미국행 화물에 대해 비상 벙커 할증료(EBS)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중동발 원유 가격 변동성과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연료비 상승을 반영한 조치로, 한국 화주들의 대미 물류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
동아시아: 글로벌 선급 ABS와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선적 유조선 프로젝트를 공식 론칭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주-동아시아 구간 원유 운송 시장에서 한국 조선소의 기술력과 미국 정책 수요를 결합한 사례로 주목된다. ()
중동: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2척을 피격했으며 해협 폐쇄를 선언했다. 이에 미군은 해협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반박했으나, 제3의 유조선이 엔진룸 화재로 무력화되면서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안전 우려가 극도로 커지고 있다. (Seatrade Maritime / gCaptain)
중동: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발 호르무즈 통행료를 압수한 이란 자금으로 상쇄하겠다고 밝히면서 해협 통항을 둘러싼 미국-이란 간 대치가 격화되고 있다. 인도와 국제해사기구(IMO)는 탱커 세테벨로 호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gCaptain / Seatrade Maritime)
유럽: 글로벌 벙커 시장은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호르무즈 해협 사태가 다시 불거지면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다. 한편 BIMCO는 저탄소 연료 전환을 지원하는 바이오연료 조항을 채택했고, 로테르담항은 원자력 추진 상선의 첫 입항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 Hellenic Shipping News)
유럽: 피치(Fitch)는 전쟁 발 유조선 운임 급등을 반영해 글로벌 해운 업종 전망을 '중립(Neutral)'으로 상향 조정했다. Exmar는 최초의 암모니아 추진 원양 선박을 발주하며 친환경 연료 실증에 나섰다. (Hellenic Shipping News / Seatrade Maritime)
미주: GEODIS가 에릭 게르비(Eric Gerbi)를 집행이사회에 선임했으며, Toll Group은 로버트 라이터(Robert Reiter)를 그룹 신임 CEO로 임명했다. 글로벌 3PL 인사 및 유통망 재편이 미주-아시아 물류 흐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
미주: 미국의 호르무즈 작전 이후 세 번째로 무력화된 유조선이 발생하면서 선내 인도인 선원 보호 문제가 조명받고 있다. 호주 헤들랜드항의 철광석 수출은 5월 감소했으며, BHP 노동자 수백명이 핵심 수출 터미널에서 파업에 돌입하는 등 원자재 해상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gCaptain / Hellenic Shipp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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