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국가 공급망 가시성 포털 추진
트럼프 행정부, 국가 공급망 가시성 포털 구축 추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차원의 공급망 가시성 포털 구축에 나선다. DC Velocity에 따르면, 행정부는 미국 교통부(DOT)에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의회의 승인을 요청했다. 이 플랫폼은 역할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다양한 공급망 주체들이 안전하게 물류 정보를 공유하도록 설계됐다.
DOT가 발표한 ‘미국 공급망 주권 이니셔티브’는 고가시성 대시보드를 통해 로스앤젤레스항과 같은 주요 허브를 해운사, 트럭킹사, 철도사, 그리고 월마트 같은 유통사와 직접 연결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공급망 투명성을 높여 화물 처리 속도를 가속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며, 미국 교통 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연방 화물 디지털화 프로그램인 FLOW(Freight Logistics Optimization Works)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FLOW는 민관 협력 체제로, 컨테이너항만, 해운사, 소매 수입업자 등 참여사들에게 미국 공급망의 통합된 상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DOT는 최근 약 700만 마일에 달하는 미국 화물 네트워크 현대화 전략의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숀 더피(DOT 장관)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기 위해 올해 국방수권법(NDAA)에 관련 법안을 포함시켜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 이번 움직임은 미국 물류의 디지털 표준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털 구축이 완료되면 항만과 육상 운송 간 데이터 연계가 강화돼 물류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출처: DC Velocity, 미국 교통부(D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