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철도 여객 3880만명·화물 1840만톤…4월 동반증가
폴란드 철도 여객 및 화물 수송이 지난 4월 나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폴란드철도청(UTK)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철도 여객 수송량은 388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늘어났다. 같은 기간 화물 부문에서는 약 1840만톤의 화물이 철도로 운송돼 지난해 같은
폴란드 철도 여객 및 화물 수송이 지난 4월 나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폴란드철도청(UTK)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철도 여객 수송량은 388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늘어났다. 같은 기간 화물 부문에서는 약 1840만톤의 화물이 철도로 운송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물 수송 실적을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화물 회전량은 49억 톤-킬로미터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9.7% 상승했다. 열차 운행 실적(열차-킬로미터)은 약 690만으로 9.1% 증가했고, 톤당 평균 수송 거리는 268km로 전년 대비 약 8km 늘어난 수치다.
반면, 전월인 3월과 비교하면 화물 부문은 전반적인 둔화 흐름을 보였다. 수송량은 약 100만톤(-4.9%) 감소했고, 화물 회전량은 4.4% 줄어든 약 2억2740만 톤-킬로미터를 기록했다. 열차 운행 실적 역시 6% 넘게 하락했다. 다만 4월 평균 수송 거리는 전월보다 약 1.5km 증가해 상반된 추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여객 수송은 화물 부문과 달리 월간 비교에서도 증가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대비 여객 수송량 및 관련 실적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지만, 연간 증가율이 10%를 넘는 점을 고려할 때 뚜렷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철도 화물의 월간 감소가 일시적 현상에 그칠지, 수요 둔화 신호인지 주목하고 있다. 4월 평균 수송 거리가 늘어난 점은 장거리 화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물동량과 회전량이 동반 하락한 만큼 향후 수개월간의 추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폴란드철도청(U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