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글로벌 물류 동향 브리프
해운·항만 인프라 투자 러시 속 지정학적 리스크와 엘니뇨 변수 부상
동아시아: 한국 조선업은 중국의 국가 주도 확장에 맞서 확장 속도를 조절하는 분위기다. 반면 일본 ClassNK는 선박 건조 과정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시각화하는 세계 최초의 선급 표기법을 도입, 화주와 선주의 Scope 3 배출량 공시를 지원한다는 분석이다. [Hellenic Shipping News]
동남아: MSC 산하 TiL이 아다니 포츠의 인도 비진잠항 지분 49%를 1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인도 서남부 항만의 글로벌 허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싱가포르 및 동수에즈 지역의 벙커유 공급 상황은 시장의 주요 모니터링 대상이다. [Ship & Bunker, Hellenic Shipping News]
중동: 오만의 Asyad Group과 CMA CGM이 소하르(Sohar)에 4억 달러 규모의 물류 터미널을 공동 개발한다. 이는 중동 거점 물류 인프라 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Container News]
유럽: 머스크(Maersk)는 유럽 전역의 인터모달 연료비(IMF)를 업데이트했으며, ‘노던스타(Northern Star)’ 서비스에서 계절적 블랭크 세일링(결항)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머스크의 아시아태평양 월간 마켓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아시아 역내 수요 및 운임 동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Container News, Hellenic Shipping News]
미주: 세인트존 항(Port Saint John)은 2025년 역대 최고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했다. 롱비치 항(Port of Long Beach) 역시 주정부의 대규모 보조금을 바탕으로 터미널 현대화 공정에 진전을 보이고 있어, 미주 서부 및 동부 주요 항만의 경쟁력 강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Container News]
종합: 발틱 운임지수(BDI)가 6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섀도우 플릿 문제는 지속적인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2026년 엘니뇨 영향으로 글로벌 해상 운송 루트가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도 등장했다. [Hellenic Shipp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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