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 글로벌 물류 동향 브리프
중동·유럽 불확실성 속 아시아 항만 물동량은 증가세, 정시성은 악화

동아시아: 한국 포함 주요 철강 생산국이 EU의 신규 수입 쿼터 도입을 두고 입장이 엇갈렸다. 말레이시아·일본·한국 업계는 각기 다른 이해관계 속에 쿼터의 영향력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한국 포워더는 철강 제품의 대EU 물동량 변동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Hellenic Shipping News)
동아시아: ANL이 APR2 서비스를 개편해 홍콩을 기항지에 새롭게 추가했다. 중국-호주 노선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한국 화주도 연결 편대를 통해 대체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Container News)
동남아: 말레이시아 주요 항만들이 서아시아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갔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권 물류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 중이며, 한국과의 환적 화물 연계도 주목된다. (Hellenic Shipping News)
동남아: DP World가 다르에스살람 항에서 양하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터미널 효율화가 동아프리카 진출 한국 기업들의 물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Container News)
중동: Gulftainer가 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무역 인프라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중동 거점 터미널 운영사들이 장기 물동량 성장에 베팅하고 있으며, 한국-중동 구간 서비스 안정성에도 긍정적 신호다. (Hellenic Shipping News)
유럽: 앤트워프-브뤼헤 항만이 차량 배출가스 모니터링 캠페인을 시작했다. 친환경 규제가 항만 운영 비용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한국산 자동차 수출 물류의 추가 조건이 될 가능성이 있다. (Container News)
유럽: 발틱 허브 터미널이 EU 자금을 확보해 현대화에 나선다. 폴란드 그단스크 항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한-러·한-CIS 연계 물류 경로에도 변화를 줄 전망이다. (Container News)
유럽: OceanScore의 항만 환경 데이터 플랫폼 ‘PortView’ 채택 항구가 늘고 있다. EU가 항만 단위의 환경 성과 측정 압박을 강화함에 따라, 한국 선사들도 EU 기항 시 관련 정보 제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Hellenic Shipping News)
미주: 6월 미국 컨테이너 수입 물량이 관세 리스크 속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한국발 미주 노선의 기본 수요는 견조하나, 하반기 추가 관세 변동이 변수로 남아있다. (Hellenic Shipping News)
전체 동향: Xeneta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글로벌 정시성 신뢰도가 후퇴했다. 주요 노선의 스케줄 이탈이 늘어 재고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화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적 선사들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Hellenic Shipp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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