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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3주 연속 하락…發환태평양 노선 약세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추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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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등록 2026.07.14 · 읽는 시간 약 2분
Air Cargo Week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발틱항공화물지수(BAI00)는 7월 13일 기준 전주 대비 2.5% 추가 하락했으나, 걸프 해역 군사 충돌에 따른 시장 교란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20.4%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TAC Index가 밝혔다.

아시아 주요 발화지 시장에서 운임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와 홍콩, 상하이, 동남아시아 노선에서 항공유 가격 하락 효과가 반영되고 계절적 비수기 수요 둔화가 맞물리면서 운임이 낮아졌다. 홍콩 발 노선(BAI30)은 전주 대비 3.0% 내려 연간 23.9% 상승폭을 유지했고, 상하이 발(BAI80)도 전주 대비 1.8% 하락해 연간 20.5%를 기록했다. 방콕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발 노선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북아시아 일부 시장과 인도는 견조세를 회복했다. 대만 발과 서울 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상승한 반면, 서울 발 미국행은 하락해 직전 주와 반대 양상을 보였다. 인도 발 운임은 미국행이 상승하고 유럽행이 하락했으나, 걸프 해역 적대행위 재격화 이후 다시 강세를 띠는 모양새다.

유럽 발 주요 노선은 강세였다. 대서양 횡단 미국행과 인도,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UAE행 운임이 전주 대비 상승했으며, UAE행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유럽 발 중국행, 일본행, 호주행은 소폭 하락했다. 프랑크푸르트 발(BAI20)은 전주 대비 0.5% 내려 연간 22.6%를, 런던 히드로 발(BAI40)은 9.3% 급등했으나 연간으로는 0.1%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미국 발 운임은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미국 발 유럽행과 남미행이 전주 대비 하락했고, 시카고 발(BAI50)은 15.9% 급락해 연간 23.1%로 글로벌 평균에 근접했다. 다만 미국 발 아시아 일부 노선(중국·말레이시아행)은 상승세를 보였고, 멕시코 발 유럽행도 전주 대비 큰 폭으로 내렸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플러스 영역을 유지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6월 항공유 가격 하락분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비수기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걸프 해역 분쟁이 해결되지 않은 만큼 언제든 급등할 수 있는 취약한 시장 구조라고 분석했다.

출처: TAC Index

출처 · 원문 Air Cargo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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