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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35% 상승…아시아발 현물운임 5.16달러

WorldACD 주간 항공화물 동향 (2026년 2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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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등록 2026.07.16 · 읽는 시간 약 2분
Air Freight News

WorldACD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중순 이후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이 동아시아 '슈퍼 골든위크' 영향에서 회복하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21주차(5월 18~24일) 글로벌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주 대비 변동 없이 보합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유럽의 공급망 리드타임이 수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길어진 배경에는 전쟁 관련 해상 운송 차질과 재고 비축이 자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항공화물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주차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중동·걸프 지역을 오가는 항공화물 용량에 지속적인 차질이 발생했음에도 중동·남아시아(MESA) 발 착화 중량은 전주 대비 2% 늘어났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소폭 하락한 상태다. 항공화물 운임 측면에서는 전 노선 평균 운임이 킬로그램당 3.23달러로 전주와 동일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제한된 용량과 높은 제트유 가, 화물기 활용 증가로 인해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현물 운임은 21주차에 전주 대비 1% 오른 킬로그램당 3.75달러를 기록했다. WorldACD가 집계한 주간 50만 건 이상의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아프리카발 현물 운임이 전주 대비 4%, 아시아태평양발이 2% 상승해 각각 5.16달러로 집계되며 전체 상승을 주도했다. 글로벌 평균 현물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50% 높은 수준이며, MESA 지역 현물 운임은 전년 대비 59% 급등한 킬로그램당 4.26달러에 달했다. 중남미(CSA)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권역에서 현물 운임이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한 가운데 CSA는 18% 상승에 그쳤다.

21주차 글로벌 항공화물 용량은 전주 대비 약 1% 증가했다. 화물기 용량은 안정세를 보인 반면 여객기 용량은 전주 대비 2% 더 회복됐다. MESA 지역을 오가는 용량은 주요 글로벌 권역 중 가장 큰 주간 증가율인 5%를 기록했으나, 전쟁 발발 이전인 7주차와 비교하면 약 32% 감소했다. 특히 걸프 지역 용량은 전쟁 전 대비 절반 수준(48% 감소)에 머물며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글로벌 항공화물 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나 이는 2026년 초 두 달간의 증가율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업계 전문가는 걸프 지역 항공사와 해당 지역 전체의 용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외 항공사들이 화물기 투입을 늘리고 있음에도 현재의 불안정한 지정학적 환경에서 걸프의 추가 용량 확대가 여전히 도전 과제라고 분석했다.

출처: WorldACD Market Data

출처 · 원문 Air Fre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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