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미 매사추세츠 풀필먼트허브 1억달러 개설
머스크, 매사추세츠에 1억 달러 규모 풀필먼트 허브 개설

글로벌 해운·물류기업 머스크(Maersk)가 미 매사추세츠주에 1억달러(약 1370억원) 규모의 풀필먼트 허브를 개설한다. 머스크는 61만7000스퀘어피트(약 5만7300㎡) 면적의 이 시설이 오는 8월 말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설이 위치한 지역은 우스터(Worcester)와 프로비던스(Providence) 사이의 농촌 지역인 호프데일(Hopedale)이다. 머스크는 이곳을 북미 계약물류(Contract Logistics) 네트워크의 주요 거점이자, 단일 대형 전자상거래 고객을 위한 고용량 풀필먼트 운영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머스크에 따르면 호프데일 시설은 피크 기준 하루 최대 33만유닛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해당 허브에는 첨단 컨베이어와 분류 기술이 도입돼 미국 북동부 지역 전반에 걸친 고속·고신뢰성 물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브 훈(Dave Hune) 머스크 북미 계약물류 총괄 책임자는 "오늘날 기업들은 재고를 고객과 더 가깝게 배치하고 수요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를 갈수록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프데일 투자는 현대적 풀필먼트 역량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 수요를 반영하며, 북미 전역에 걸쳐 회복력 있고 확장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머스크의 의지를 강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해당 풀필먼트 허브가 북미 지역 소비자들에게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DC Velo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