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 글로벌 물류 동향 브리프
성수기 모멘텀 약화에 컨테이너 운임 하락, 탱커 시장은 러시아 디젤 수출 차질로 변동성 확대

동아시아: 한국·일본 정유사, 사우디 원유 수송에 홍해 항로 유지 결정. 후티 재격화 우려 속에서도 주요 정유사들은 홍해 항로를 고수하기로 했다. 대체 항로 전환 시 발생하는 추가 운임 및 일정 지연을 감수하기보다 현행 루트를 유지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이라는 판단으로 분석된다. (Hellenic Shipping News)
동남아: 싱가포르 벙커링 시장, 초저유황유(VLSFO) 가격 안정세. 7월 셋째 주 싱가포르 선적 벙커 가격은 전주 대비 소폭 변동에 그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주요 환적항의 재고 수준이 양호해 당분간 급등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
중동: 인도, 선원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운항 자제 권고. 인도 해사 당국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 고조를 이유로 자국 선원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경유 항해를 피하라는 공식 지침을 내렸다. 이는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및 화물선의 운영 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Hellenic Shipping News)
유럽: GENOA, Sestri Ponente 조선소에 신규 의장 부두 완공. 이탈리아 제노아항이 컨테이너 및 크루즈 선박의 정박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해 온 신규 의장 부두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는 유럽 내 주요 거점항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와 선박 처리 역량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Container News)
유럽: Drewry World Container Index, 성수기 열기 약화로 하락 전환. 피크 시즌 진입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며 주요 항로 운임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특히 유럽행 항로의 운임 하락 폭이 두드러지며 시장의 추가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Container News)
유럽: EU ETS, 해운 탈탄소 투자 확대 필요성 대두. 해운업계가 EU ETS 수익의 해운 부문 재투자를 촉구하는 가운데, 새로운 항만 규제가 경쟁이 아닌 배출량 저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규칙이 항만 간 경쟁 제한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Hellenic Shipping News)
미주: IAG Cargo, 영국-인도 노선 주 70회 운항으로 네트워크 확대. IAG 카고가 인도발 화물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영국발 인도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70회로 늘렸다. 이는 글로벌 항공 화물 네트워크에서 인도 시장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Container News)
글로벌: 러시아 디젤 수출 금지 및 물량 감소, 장거리 클린탱커 수요 상승. 러시아의 디젤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대체 물량을 찾기 위한 장거리 클린 석유제품 운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탱커 시장의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Hellenic Shipp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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