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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분기 화물 매출 증가…AI·K뷰티 수요 견인

대한항공, AI·K뷰티 수요로 2분기 화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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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등록 2026.07.20 · 읽는 시간 약 1분
Photo: Noe Perrard / Unsplash

대한항공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19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조340억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화물 매출은 1조541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4865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부문은 인공지능(AI) 관련 화물과 K뷰티 수출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대한항공은 화물 수요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강력한 K뷰티 수출을 꼽았다. 항공사 측은 "비정기 전세기 투입 등 유연한 노선 운영과 고수익 화물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화물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체 영업이익은 유류비 상승 여파로 전년 대비 1371억원 감소한 261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억원 증가한 7787억원으로 집계돼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여객 부문 매출은 2조847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14억원 증가했다. 유가 상승으로 한국발 출국 수요는 다소 둔화됐으나, 인바운드 관광과 중동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경유 수요가 증가하며 주요 노선의 공급을 확대한 점이 실적에 기여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화물 사업에 대해 AI 관련 산업 등 고성장 분야를 적극 공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해 유연하게 공급을 관리하고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항공사는 3분기 여객 수요에 대해 성수기 시즌과 유류할증료 인하, 회복된 여행 심리를 바탕으로 반등을 전망했다.

출처: 대한항공

출처 · 원문 Asia Carg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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