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팍로이드 WC5 서비스 오클랜드 기항…아시아 연결 강화
Hapag-Lloyd가 태평양 서안 서비스 WC5에 캘리포니아 오클랜드항을 직접 기항지로 추가했습니다.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아시아-북캘리포니아 구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컨테이너 서비스 WC5에 오클랜드항 직기항을 도입한다. 이로써 기존 로테이션에 미국 서부 주요 항만이 추가된다.
하팍로이드에 따르면 개편된 서비스 로테이션은 부산→닝보→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요코하마→부산 순으로 운영된다. 해당 로테이션은 미주리 익스프레스(Missouri Express) 634W 항차부터 적용되며, 해당 선박은 2026년 8월 21일 오클랜드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기항 추가는 북캘리포니아 지역으로 향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되는 화물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시아발 화물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직접 연결되는 경로가 확보됐다는 점에서 포워더 및 화주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하팍로이드는 이번 오클랜드 기항 추가가 북캘리포니아 지역 화물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큰 공급망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5 서비스는 기존에도 아시아-미국 서부 간 주요 컨운임 노선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미 서부 항만 혼잡과 노동환경 변화 속에서 컨테이너선사들이 항만 기항 패턴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가 북미 내륙 물류 네트워크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향후 타 선사의 유사 기항 확대 가능성도 업계 관심사로 남아 있다.
출처: Contain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