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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 카고, 6월 화물 9%↑…중국발 동남아行 강세

캐세이 카고, 6월 톤 수 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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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등록 2026.07.28 · 읽는 시간 약 1분
Photo: Justin Hu / Unsplash

캐세이 카고의 2026년 6월 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약 14만 5000톤을 기록했다. 가용 화물 톤 킬로미터(AFTK)는 같은 기간 1% 느는 데 그쳐, 실질적인 운송 능력 확대보다 항공기 적재 효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모회사인 캐세이 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여기에는 에어 차이나 지분 희석 효과로 발생한 약 14억 홍콩달러의 일회성 평가 이익이 반영됐다.

라비니아 라우 캐세이 최고고객·상업책임자는 “6월 화물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중국 본토에서 동남아시아로 향하는 화물 흐름이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시아 역내 수요도 꾸준하게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중국 본토와 홍콩으로 들어오는 물동량 역시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수 화물 솔루션 중에서는 반도체 물류에 특화된 ‘캐세이 엑스퍼트’와 의약품 운송 서비스인 ‘캐세이 파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시간 확정형 특송 서비스인 ‘캐세이 프라이오리티’는 홍콩과 동남아시아, 미주 노선에서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재고 보충 수요를 뒷받침했다. 항공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네트워크 전반의 수요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우 임원은 향후 시장과 관련해 유럽 지역의 저가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도입이 전자상거래 화물 흐름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화물 흐름은 당분간 건강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실적과 관련해 캐세이 그룹은 2026년 상반기 귀속 주주 순이익을 약 60억 홍콩달러에서 65억 홍콩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약 37억 홍콩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그룹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기저 요인으로 캐세이 퍼시픽과 캐세이 카고의 견조한 수요, HK 익스프레스의 실적 개선, 관계사 기여도 확대 등을 꼽았다.

출처: Asia Cargo News

출처 · 원문 Asia Carg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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