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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재봉쇄…CMA CGM 선단 4척 걸프만 회항

CMA CGM, 호르무즈 탈출 시도 실패로 4척 회항…8척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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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등록 2026.07.29 · 읽는 시간 약 1분
Linerlytica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로 프랑스 선사 CMA CGM 소속 컨테이너선 4척이 페르시아만 탈출에 실패하고 긴급 회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해운 분석기관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지난 18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발표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란이 다시 통항을 차단하면서 걸프만 내로 되돌아왔다.

당시 선단은 아폴로 이스턴스가 관리하는 1천30TEU급 BHAGYA LAXMI호를 선두로 총 12척이 해협 통과를 시도했다. 첫 번째 그룹에는 1만5천254TEU급 CMA CGM EVERGLADE와 2천592TEU급 CMA CGM MANAUS가 포함됐다.

이어 1만5천254TEU급 CMA CGM GALAPAGOS와 3천534TEU급 CMA CGM DIAMOND 등이 뒤따랐으나, 이란 측의 전격적인 봉쇄 조치에 가로막혀 나머지 8척과 함께 통과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번 사태는 중동 정세 불안이 해상 물류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킨 사건으로 기록됐다. 해당 구간은 전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수송량의 상당 부분이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다.

시장에서는 이번 통항 차단이 중동발 컨테이너선 운항 일정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 대체 항로 모색이 쉽지 않은 가운데, 걸프만 체류 선박의 추가 운임 및 보험료 급등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출처: Linerlytica

출처 · 원문 Linerly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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