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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자율 트레일러 적재 시범 사업 대폭 확대

FedEx가 트레일러 자율 적재 로봇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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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등록 2026.08.02 · 읽는 시간 약 1분
DC Velocity

페덱스(FedEx)가 트레일러 내부 화물 적재 자동화를 위한 시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로봇 전문 기업 덱스테리티(Dexterity Inc.)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운영 허브에서 상용화 수준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페덱스는 덱스테리티의 물리적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이중 팔 로봇 메크(Mech)를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 허브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트레일러 적재 작업은 물류 현장에서 육체적 부담이 가장 큰 업무 중 하나이지만, 기존 자동화 솔루션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영역으로 평가돼 왔다.

페덱스는 미국 전역 네트워크에서 매일 수만 대의 트레일러를 처리한다. 이번 시범 사업 확대를 통해 물리 AI가 트레일러 적재 현장에서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뿐만 아니라, 목적지 계획 수립 및 트레일러 배정, 유지보수, 인력 운용 프로세스 등 광범위한 허브 작업 전반에 어떻게 통합되는지 검증할 방침이다.

덱스테리티의 플랫폼은 ‘포어사이트(Foresight)’라는 세계 모델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환경에서 실시간 의사 결정을 내린다. 이를 통해 인간형 상체 모양을 갖추고 트레일러 내부처럼 협소한 공간에서도 중량물을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 메크를 제어하는 구조다.

페덱스의 계획·엔지니어링·혁신 담당 수석부사장 카왈 프리트는 “이번 협력 확대는 오늘날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동시에 미래 네트워크를 준비하는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환경에서 물리 AI를 지속 평가하고 배치하면서 네트워크의 속도와 신뢰성, 유연성을 높여 사업과 고객을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 산업 전반에서 인력 의존도가 높은 허브 내 작업의 자동화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이번 시범 사업 확대는 초대형 물류 기업이 복잡한 물리적 작업에 AI 로보틱스를 본격 접목하는 전환점으로 주목된다.

출처: DC Velocity

출처 · 원문 DC Velo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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