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 극동발 아프리카 4개국에 8월 PSS 도입
CMA CGM이 극동발 여러 노선에 성수기 할증료(PSS)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적용 항로와 할증료 액수는 발표에서 확인되어야 하나, 한국·중국 등 극동 지역에서 출발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CMA CGM이 오는 8월 10일부터 극동발 아프리카 주요 노선에 성수기 할증료(PSS)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소말리아, 세이셸 등 4개국이다. 화물 선적일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별도 통보 시까지 유지된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극동발 모잠비크 마푸투행 화물에는 전 화물 종류에 TEU당 250달러의 PSS가 붙는다.
마다가스카르 타마타베행은 원산지에 따라 할증료가 차등 적용된다. 중국을 제외한 극동 지역에서 출발하는 화물은 TEU당 250달러가 부과된다. 반면 중국발 화물의 경우 TEU당 400달러로 더 높은 수준의 PSS가 책정됐다. 두 금액 모두 전체 화물에 적용된다.
소말리아 모가디슈행 노선에는 건화물과 냉동·냉장 화물을 대상으로 TEU당 250달러의 성수기 할증료가 도입된다. 세이셸 포트빅토리아행의 경우 극동발 건화물 및 냉동·냉장 화물에 TEU당 750달러의 PSS가 부과된다. 이는 이번에 발표된 4개 노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CMA CGM은 이와 함께 중국발 화물에 대한 PSS의 경우 상하이 해운 거래소에 정식 신고 절차를 거치거나 해상 운임에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PSS 도입은 선사가 성수기를 앞두고 수익성 방어에 나선 조치로 해석된다. 시장 일각에서는 글로벌 선사들의 아프리카향 노선 운임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Contain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