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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발 극동 혼잡에 미주 항공운임 강세 지속

Freightos 주간 업데이트: 태풍으로 인한 혼잡 및 운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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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Air Freight News
등록 2026.09.19 · 읽는 시간 약 2분
Photo: Irakli Pichkhaia / Unsplash

태평양 횡단 컨테이너 운임이 지난주에도 소폭 상승하며 성수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Freightos Baltic Index에 따르면 아시아발 미국 서안 운임은 전주 대비 2% 오른 7621달러, 동안은 2% 상승한 979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5월 말 시작된 성수기 수요가 8월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7월 관세 인상이 없었던 점과 데이터센터 장비 물동량 증가가 운임을 떠받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발 북유럽 운임은 전주 대비 1% 하락한 4641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정점 대비 1000달러 이상 떨어졌지만 성수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5월 중순과 비교하면 여전히 약 70% 높은 수준이다. 지중해 노선은 4% 내린 4800달러로 정점에서 2000달러 이상 빠졌지만 3개월 전보다 40% 높은 운임을 유지하고 있다.

7월 중순 이후 연이은 태풍이 극동 지역 항만 혼잡을 부채질하고 있다. 최근 상하이와 닝보를 강타한 태풍 사우델의 영향으로 상하이에서만 90여 척의 선박이 하역을 위해 일주일 넘게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들은 혼잡이 심한 항만 기항을 건너뛰고 인근 항만으로 환적 물량을 돌리면서 역내 혼잡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극동발 혼잡은 수요가 다소 식은 아시아-유럽 노선의 운임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라인강 수위 저하로 인한 북유럽 허브 항만의 적체까지 겹치며 운임이 성수기 이전 수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대서양 노선 운임은 선사들의 공급 조절로 2주 사이 400달러 오른 2600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선사는 9월 추가 운임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실제 적용 여부를 두고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한편 파나마 운하 저수위 제한으로 일부 선사가 9월부터 통과 화물에 할증료를 부과할 움직임을 보여 미국 동안 운임에 추가 상승 압력이 될 전망이다.

항공 화물 시장에서는 중국발 북미 노선 운임이 전주 대비 7% 하락한 킬로그램당 5.99달러를 나타냈다. 중국발 북유럽 노선은 1% 오른 4.61달러로 집계됐다. Freightos Air Index 글로벌 벤치마크는 10% 하락했으나 연료비 상승과 잔여 공급 제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이번 주 들어 두 노선 모두 태풍발 혼잡이 재차 부각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 전까지 선사들이 공급을 조절하며 운임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휴 기간 결항이 예정된 가운데 9월 초 미국 동안을 중심으로 추가 운임 인상이 시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출처: Freightos Air Index·Freightos Baltic Index

출처 · 원문 Air Freight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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