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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미국 운임 324%↑…사상 최고치 11% 앞둬

극동아시아발 미국행 해상운임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급등하고 있다. 주요 노선의 스팟 운임이 급격히 상승해 공급망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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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DC Velocity
등록 2026.09.20 · 읽는 시간 약 1분
사진 ⓒ DC Velocity

극동아시아발 미국행 해상운임이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로 급등하며 팬데믹 당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Xeneta 분석에 따르면 극동아시아에서 미국 서안·동안으로 향하는 스팟 운임은 호르무즈 위기 이전인 지난 2월 말 대비 각각 324%, 325% 올랐다.

Xeneta는 해당 운임이 코로나19 사태 때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 미국 동안은 11%, 서안은 18%까지 접근했다고 밝혔다. 피터 샌드 Xeneta 수석 애널리스트는 벙커유 가격 상승으로 유류할증료가 오르면 팬데믹 정점을 넘어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선사들은 운임 고점이 임박한 시장 상황을 활용해 미국 동안행 선복 공급을 늘리고 있다. Xeneta 집계 결과 9월 극동아시아발 미국 동안 노선 공급 선복량은 8월 대비 6~7% 증가했다. 시장 전환점이 2~3주 안에 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선제적 증편으로 풀이된다.

샌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신규 운임 기록이 나온다면 미국 동안 노선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설령 신기록이 수립되지 않더라도 해상 컨테이너 운송이 지정학적 변수에 얼마나 민감한지, 중동의 지역 분쟁이 글로벌 차원의 파급효과를 낳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시작된 이후 특정 노선 운임은 세 배 이상 치솟았다. 중동발 공급망 불안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극동아시아발 대서양 횡단 화물 흐름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업계 전문가는 단기적으로 운임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으나 선사들의 선복 투입 확대가 변곡점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동 정세가 추가로 악화할 경우 예측 범위를 벗어난 운임 흐름이 나타날 여지도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Xeneta

출처 · 원문 DC Velo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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