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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항공화물 운임 3주 연속 상승…kg당 4.69달러

아시아태평양 항공화물 운임·공급·물동량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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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Air Cargo Week
등록 2026.09.23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Air Cargo Week

아시아태평양발 항공화물 물동량과 스팟 운임, 공급이 9월 둘째 주에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WorldACD Market Data 주간 집계에 따르면 37주차(9월 7~13일) 아시아태평양 출발 유상 중량은 직전 주 대비 4% 늘었고, 스팟 운임은 3% 추가 상승해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평균 kg당 4.69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항공화물 물동량과 공급은 9월 둘째 주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가운데, 평균 운임은 직전 주 대비 2% 반등했다. 전 세계 평균 스팟 운임도 3% 올랐는데, 이는 아시아태평양발 가격 상승이 주도했고 유럽발 3%, 북미발 2% 오름세가 뒤를 이었다.

물동량 측면에서는 아시아태평양발과 아프리카발이 각각 직전 주 대비 4% 늘었으나, 북미발은 9월 7일 미국·캐나다 노동절 연휴 영향으로 14% 급감하며 상쇄됐다. 아시아태평양발 공급은 직전 주 대비 1% 증가했고, 아프리카발은 3% 줄었다.

가장 큰 변화는 동남아시아 노선에서 포착됐다. 베트남발 유럽행 물동량은 직전 주 24% 급락에서 44% 반등했고, 말레이시아발 유럽행도 30% 하락에서 19% 회복했다. 베트남발 미국행은 직전 주 27% 감소에서 24% 반등했고, 말레이시아발 미국행은 9% 줄었다가 7% 되살아났다. 이 같은 반등 패턴은 지난해 같은 주와 유사한 흐름으로 분석됐다.

태평양 횡단 노선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홍콩발 미국행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고, 한국발은 반도체·첨단 기술 수요에 힘입어 53% 급증했다. 다만 한국발은 추석 연휴를 앞둔 선적 앞당기기 효과로 다소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다. 대만발 11%, 베트남발 2%, 태국발 23% 각각 증가하며 강세를 지속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발 유럽행은 직전 주 대비 2% 늘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7월 1일 유럽연합의 150유로 미만 소액 면세 혜택 폐지 이후 홍콩발 유럽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줄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다만 홍콩발 유럽행은 4주 연속 소폭 상승하며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고, 중국 본토발 유럽행도 6주 연속 올라 7월 초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높은 수준을 회복했다. 업계에서는 중동·남아시아 지역 항공 공급이 2월 중순 대비 걸프 지역 중심으로 약 16% 감소한 상태가 지속되는 점을 주시하며, 미·이란 갈등 장기화에 따른 노선 조정 여부가 향후 운임 흐름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WorldACD Market Data

출처 · 원문 Air Cargo We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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