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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PA 관세 환급금 75% 기업 내부 유보…일부 고객 혜택 전환

기업들, IEEPA 관세 환급금을 내부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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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Supply Chain Dive
등록 2026.09.26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Supply Chain Dive

기업 열 곳 중 일곱 곳 이상이 무효화된 IEEPA 관세 환급금을 내부 현금으로 보유하거나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미국 기업 최고경영진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5%가 환급금의 적어도 일부를 현금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 경영진은 환급금 사용처를 복수로 선택할 수 있었다. 응답자의 52.5%는 연구개발 및 자본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고객 리베이트 제공, 가격 인하, 주주 배당 등도 사용 방식으로 거론됐다.

올해 2월 미국 대법원이 IEEPA 관세를 무효화한 이후 환급 시기와 방식에 관심이 쏠렸다. 이후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전용 환급 포털을 개설하면서 논의의 초점은 기업들이 회수한 자금을 어디에 쓰는지로 옮겨갔다.

애틀랜타 연은은 대부분 기업이 환급금을 내부에 유보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조사 결과가 대체로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닌텐도는 고객이 관세 환급 혜택을 받을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가 이후 환급금을 일부 반영한 ‘고객 감사 세일’을 진행하기도 했다.

Lowe’s와 The Home Depot은 상승하는 공급망 비용을 관세 환급금으로 상쇄하고 있다. Walmart와 BJ’s Wholesale Club은 가격 인하에, Burlington은 고객 가치 제고에 자금을 활용한다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Williams-Sonoma는 일부 자금을 직원에게 환원하고 있다.

애틀랜타 연은은 “표준 모델의 예측과 비교하면 현금 유입의 이례적 사용처도 있지만, 적지 않은 비중의 관세 환급금이 고객과 직원에게 직접 혜택을 준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약 70%의 기업이 환급 절차를 내부 인력으로 관리했고, 22%는 제삼자를 고용했다. 일부 기업은 환급 수령권을 매각하기도 했다.

CBP는 지난 9월 11일 기준 약 1천350억달러의 IEEPA 관세 환급금을 지급했다. 다음 달에는 최종 관세 확정분 처리 기능을 개시할 예정이어서 추가 지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 Federal Reserve Bank of Atlanta

출처 · 원문 Supply Chain D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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