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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휴전 2개월 연장…해운·물류 301조 중단 유지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휴전을 2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존에 부과된 IEEPA 관세와 Section 301 관세는 유지되며, 추가 관세는 보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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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Supply Chain Dive
등록 2026.09.26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Supply Chain Dive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합의한 무역전쟁 휴전 조치를 내년 1월 10일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경제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당초 휴전 시한은 오는 11월 10일이었다. 양국은 지난해 수개월간 이어진 관세 인상과 보복 조치를 중단하고,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던 펜타닐 관련 관세를 10%로 낮추는 한편 중국 해운·물류 산업을 겨냥한 통상법 301조 조사를 보류하기로 합의했다.

펜타닐 관련 관세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됐으나, 미 연방대법원이 지난 2월 해당 법령에 따른 부과 조치를 무효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운·물류 분야 301조 조사 중단 조치가 이번 휴전 연장의 핵심 쟁점 중 하나로 유지된다.

베센트 장관은 이번 주 뉴욕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회동한 뒤 “중국이 올해 미국산 대두 2500만t 구매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약 170억달러 규모의 기타 농산물 구매 약속은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어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측 의무 사항으로는 보복 관세와 비관세 대응 조치의 중단, 희토류 수출 통제 실행 유예, 향후 3년간 미국산 대두 2500만t 구매 등이 포함됐다. 베센트 장관은 내년 1월 10일까지 더 큰 규모의 합의가 성사될지, 아니면 현 합의를 추가 연장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워싱턴DC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날 나왔다. 베센트 장관은 양국 정상이 금융 서비스와 추가 농산물 구매 관련 잠재적 거래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인공지능을 핵심 의제로 꼽았다.

시장에서는 이번 휴전 연장이 미중 무역 화물 흐름의 불확실성을 일부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백악관은 아직 공식 문서를 통해 연장 사실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출처: Supply Chain Dive

출처 · 원문 Supply Chain D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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