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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배터리 물류 네트워크 확대…전기화 밸류체인 대응

DHL은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배터리 물류를 위한 전용 시설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위험물 취급 인증과 온도 제어 창고를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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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DC Velocity
등록 2026.09.26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DC Velocity

DHL이 전기차·배터리 제조·에너지저장장치 등 전동화 밸류체인의 급성장에 대응해 글로벌 배터리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가 전문 취급과 규제 대응, 글로벌 조정 역량을 요구하는 새 공급망을 만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DHL에 따르면 전동화는 승용차를 넘어 산업장비와 광업, 에너지 인프라로 확산되고 있으며, 50톤을 넘는 배터리 시스템이 늘어나면서 물류 요구조건도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미주, 중동·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서 고도화된 배터리 물류 역량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DHL 서플라이체인 EMEA 인바운드 투 매뉴팩처링 총괄이자 DHL 뉴에너지보드 멤버인 프란시스코 밀리안은 “배터리 물류는 전통적 공급망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인바운드 물류와 제조 지원부터 보관, 유통, 재생, 반품, 재활용까지 배터리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전문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과 운송 전문성을 결합한 연결형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생산 거점과 에너지 프로젝트, 최종 시장 인근에서 안전성과 규정 준수,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HL의 이번 전략은 DHL 서플라이체인과 DHL 글로벌 포워딩, DHL 익스프레스의 역량을 통합해 전기차·배터리 우수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네트워크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제조와 운송, 창고, 애프터마켓, 배터리 수명주기 서비스를 연결하며, 현재 이미 20개 이상의 거점을 연결하고 있고 추가 확장도 계획돼 있다.

배터리 물류 전용 시설들은 특수 창고 기능에 배터리 진단과 테스트, 충전, 컨디셔닝, 수리, 역물류, 재활용 준비 같은 기술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다수 거점은 운송과 통관, 국경 간 물류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해 배터리 제조사와 자동차 회사, 에너지 사업자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성한다.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 전동화 전환은 단순한 운송 수요 증가가 아니라 취급 안전과 규제 대응, 회수·재활용까지 아우르는 통합 물류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배터리 화물의 중량과 위험성, 국가별 규제 편차가 커질수록 전문 네트워크를 갖춘 사업자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DC Velo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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