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캘리포니아에 175만 평방피트 물류센터 신설…5억 달러 투자
Ross, 캘리포니아에 175만 평방피트 물류센터 계획

미국 오프프라이스 리테일러 Ross Stores가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에 175만 평방피트 규모의 처리·물류센터를 건설한다. 총 투자액은 5억 달러로, 이는 Ross의 열 번째 물류센터가 될 예정이라고 베이커스필드시가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해에 걸쳐 진행되며 2027년 착공 예정이다. 완공 시 약 1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Ross 측은 보도 시점까지 세부 사항에 대한 추가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Ross의 물류 네트워크는 이번 신규 센터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내 4개 시설과 애리조나주 버카이, 텍사스주 브룩셔 등으로 구성된다. 동부 지역에서는 펜실베이니아주 1곳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2곳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물류센터 확충은 Ross의 오프라인 매장 확장 전략과 맞물려 있다. 올해 초 Ross는 Ross Dress for Less 35개점과 DD’s Discounts 12개점을 포함해 총 47개의 신규 매장을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8월 Ros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고객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전년 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다른 리테일러들도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 오프프라이스 업체인 Burlington은 올해 조지아주에 첨단 물류센터를, 애리조나주에 추가 시설을 각각 열겠다고 발표했다. 할인점 체인 Dollar Tree도 지난 5월 애리조나주에 100만 평방피트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오프프라이스 리테일 부문의 물류 투자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도 할인 채널로의 수요 이동이 뚜렷해지면서, 매장 확대에 대응한 공급망 인프라 선제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Supply Chain D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