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ITS·로드텍스 단일 사업부로…북미 공급망 통합 구축
에코 글로벌 로지스틱스, 인수한 ITS와 로드텍스를 단일 사업부로 통합

시카고 소재 화물중개 기업 에코 글로벌 로지스틱스(Echo Global Logistics)가 인수한 3자물류 기업 ITS 로지스틱스와 LTL·콜드체인 전문기업 로드텍스를 단일 사업부로 통합했다고 DC벨로시티가 보도했다. 통합 조직은 ‘에코 북미 공급망 솔루션 스위트’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에코는 이번 통합을 통해 화주들이 분산된 벤더 네트워크를 하나의 파트너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데이브 멘젤 에코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로드텍스와 ITS의 검증된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단일 파트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ITS 로지스틱스는 옴니채널 유통·풀필먼트 역량과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에코는 지난 3월 ITS를 인수했다. 앞서 2022년에는 로드텍스를 사들였다. 로드텍스는 식품 등급의 온도 조절 운송과 창고 서비스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갖췄다.
이번 통합으로 에코는 유통·풀필먼트, 창고·부가가치 서비스, 온도 조절·식품 등급 운송, 리테일 컨솔리데이션, 소화물 솔루션까지 완전히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멘젤 사장은 이들 서비스가 완전히 통합됐다고 강조했다.
통합 네트워크는 40개 이상 시설에서 약 800만 제곱피트의 창고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퍼스트·미들·라스트마일 운송 서비스로 연결되며, 미국 본토 인접 지역의 85%에 익일 도달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화물중개사가 자산 기반 물류 역량을 연이어 흡수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 북미 시장에서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온도 조절 운송과 이커머스 풀필먼트를 동시에 확보한 점은 콜드체인 수요와 직배송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출처: DC Velo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