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 › 무역
무역

미국 9월 제조업 확장 지속…가격 변동성 우려 재점화

9월 제조업 확장에도 불확실성이 심리 압박

L
Logisight AI 정리 · 원문 Supply Chain Dive
등록 2026.10.02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Supply Chain Dive

미국 제조업 경기가 아홉 달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물가 상승 압력과 통상 마찰 여파로 현장 심리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5%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업황 확장 기준선인 50%를 웃돌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한 미국 제조업 PMI는 55.9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ISM 제조업 경기조사위원회의 수전 스펜스 의장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불안이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가격 급등세가 가격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다시 키웠다며, 무역 전쟁과 혼란이 물가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규주문지수는 55.3%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올랐다. 반면 생산지수는 56.7%로 1.6%포인트 내렸고, 가격지수는 77.9%로 한 달 새 6.8%포인트 급등했다. 스펜스 의장은 이 같은 가격지수 상승을 두고 주목할 만한 증가라고 평가했다. 주문잔고지수는 56.4%로 4.6%포인트 상승했고, 고용지수도 52.7%로 1.5%포인트 올랐다.

수입지수는 51.0%로 전월보다 1.5%포인트 하락했고, 신규수출주문지수는 50.9%로 2.3%포인트 내려앉았다. 공급업체 배송지수는 59.0%로 열 달 연속 둔화 흐름을 보였다. 재고지수는 48.6%로 위축 국면에 머물렀으며, 고객 재고지수는 41.6%까지 떨어져 향후 생산에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됐다.

업계 응답자들이 제출한 의견 중 부정적 언급 비중은 60%에 달했다. 부정적 요인으로는 가격 변동성이 46%로 가장 많았고 관세가 34%, 이란 전쟁 30%, 리드타임 증가 21% 순으로 나타났다. 한 전자제품 업계 응답자는 미국의 관세 체계가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중국 외 대체 공급처 발굴과 데이터센터 반대 여론, 부품 부족이 사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캐나다발 관세 충돌로 국경 간 비용이 오르고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해지면서, 수년간 구축해 온 조달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도 미국발 통상 정책의 불확실성이 제조업 회복세의 발목을 잡을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출처: ISM·S&P Global

출처 · 원문 Supply Chain Dive →
이 뉴스가 운임과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이번 주 Logisight 레포트에서 주요 노선 전망과 대응 포인트를 확인하세요.

이번 주 레포트 보기 →
이 기사 공유하기
관련 기사
물류 인텔리전스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