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사기 대응 ‘보안 상거래’ 출시…통합 보호 서비스
UPS가 사기 방지를 위한 'Secure Commerce'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배송 과정에서 사기 위험을 줄이고 고객의 거래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세부 내용은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물류 대기업의 서비스 변경에 해당합니다.

UPS Inc.가 사기와 매출 손실, 업무 중단을 막기 위한 통합 보호 서비스 ‘UPS Secure Commer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선제적 위험 관리를 하나로 묶어 배송 문제나 화물 분실이 비용 손실로 이어지기 전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운영되던 세 가지 솔루션을 단일 포트폴리오로 통합한 형태다. 화물 보호와 신속한 클레임 회수를 위한 InsureShield Shipping Insurance, 고가·특수 화물 보호에 특화된 Parcel Pro, 전자상거래 위험을 선제적으로 완화하는 CommerceShield 기술이 각각 포함됐다.
회사 측은 글로벌 소매 전자상거래 매출이 2025년 기준 약 6조 4천억 달러로 추정되는 가운데 보고된 사기 손실이 전자상거래 매출의 약 3.2%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분쟁, 환불, 재배송, 클레임 처리, 반품, 고객 회복, 평판 위험까지 더하면 실제 부담은 더 커진다는 분석이다.
특히 위험은 배송 완료 시점에 끝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재고 관리와 구매 경험, 고객 충성도를 좌우하는 다양한 의사 결정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Bala Subramanian UPS 최고디지털·기술책임자는 “UPS Secure Commerce로 택배 상자 이상을 보호한다”며 “기업이 매출을 지키고 고객 신뢰를 강화하며 공급망 전 구간에서 자신 있게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는 경쟁사 FedEx Corp.가 약 2주 전 고가·민감 화물에 추가 보안을 제공하는 ‘FedEx Authenticated Delivery’를 선보인 데 이은 대응으로 풀이된다. 양사가 잇달아 보안성 높은 배송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특수 화물과 전자상거래 사기 예방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배송 완료 이후 분쟁과 클레임 처리 비용까지 고려한 통합 보호 모델이 확산될 경우, 고가 상품을 취급하는 셀러와 물류 서비스 제공자 간 계약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DC Velo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