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34개 항차 결항…아시아~북유럽 구간 절반 차지
향후 5주 동안 전 세계 주요 컨테이너 항로에서 34개의 항차가 결항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공급 과잉과 수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한 선사들의 공동 운항 재편과 블랭크 세일링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향후 5주간 주요 컨테이너 노선에서 34개 항차가 결항할 것으로 집계됐다. Drewry 분석에 따르면 이는 발표된 전체 713개 항차의 5% 수준이며, 평균적으로 선박의 95%는 예정대로 운항을 시작할 전망이다.
Drewry는 42주차(10월 12~18일)부터 46주차(11월 9~15일)까지 태평양 횡단, 대서양 횡단, 아시아~북유럽·지중해 등 주요 노선의 운항 계획을 분석했다. 이 기간 전체 출항 예정 713개 가운데 34개 항차가 운항 취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 보면 아시아~북유럽·지중해 구간이 전체 결항의 5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태평양 횡단 동향 노선이 32%, 대서양 횡단 노선이 18%로 각각 집계됐다.
Drewry는 해상운송 이용자에게 유효 선복량 증가와 결항 감소가 공급 압력을 점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항만 혼잡과 운영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재조정이 일부 노선에서 선복을 제한하고 운임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Drewry는 Golden Week 이후 운영이 안정화됨에 따라 결항 일정과 유효 선복량, 수에즈 운하 우회, 글로벌 항만 혼잡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항 규모가 특정 구간에 집중된 만큼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화주들의 선복 확보 부담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Drew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