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팍로이드·머스크, 청도발 AGX/FM1 주간 서비스 재개
하팍로이드와 머스크가 제미니 협력의 일환으로 주간 AGX/FM1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유럽 항로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항만에 기항할 예정이다.

하팍로이드와 머스크가 오는 2026년 10월 17일부터 AGX/FM1 서비스의 정기 주간 운항을 재개한다고 Linerlytica가 밝혔다. 해당 노선은 청도·닝보·탄중펠레파스·코르파칸·싱가포르·청도를 기항한다.
AGX/FM1 서비스는 2026년 5월부터 비정기 체제로 운영돼 왔다. 기존 제벨알리 기항지가 코르파칸으로 대체된 가운데, 이번 정기 주간 운항 복귀로 서비스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해당 노선은 Gemini Cooperation 체제 아래 8주 턴어라운드로 운영되며, 8000TEU에서 13000TEU급 선박 8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첫 운항은 8440TEU급 머스크 아사바스카호가 청도에서 시작한다.
정기 운항 재개로 아시아발 중동향 화물의 선복 공급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코르파칸은 아랍에미리트 동부에 위치한 환적 거점으로, 제벨알리 대비 내륙 운송 거리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Linerlytica는 이번 서비스 정상화가 Gemini Cooperation의 네트워크 재편과 맞물린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선사들은 중동향 수요 변화에 맞춰 기항지 조정과 선대 운용 효율화를 병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기 주간 서비스 복귀가 해당 구간 화주들의 운송 일정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중동 지역 정세와 유가 변동 등 대외 변수는 향후 운임과 선복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출처: Linerlyt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