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캘리포니아에 차세대 물류센터 5호점 개소
월마트, 5번째 차세대 풀필먼트 센터 개소

월마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에 다섯 번째 차세대 풀필먼트 센터를 열었다고 DC벨로서티가 보도했다. 연면적 90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캘리포니아와 서부 해안 전역의 고객에게 더 빠른 배송을 제공하기 위한 거점이다.
이 시설은 월마트가 2023년 처음 발표한 차세대 풀필먼트 센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첨단 자동화와 머신러닝 기술을 인력과 결합해 기존 물류센터 대비 저장 용량과 일일 주문 처리량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화 고밀도 보관·인출 시스템이 상품을 작업자 위치까지 직접 가져다주면서, 기존 12단계였던 주문 처리 과정을 5단계로 줄였다.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여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월마트는 이번 스톡턴 시설을 포함한 차세대 풀필먼트 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인구의 95%에 익일 또는 이틀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드파티 풀필먼트 서비스인 월마트 풀필먼트 서비스도 이 공간을 활용해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의 주문을 처리한다.
이번 캘리포니아 개소에 앞서 월마트는 지난해 펜실베이니아에 150만스퀘어피트, 2023년 인디애나폴리스에 22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차세대 물류센터를 각각 가동했다. 이 밖에 조지아주 농촌 지역에도 15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신규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장에서는 월마트가 자동화 물류 투자를 지속 확대하면서 미국 내 이커머스 배송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DC Velo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