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대, 공급망 양자컴퓨팅 연구 착수…D-Wave와 협력
아칸소대, 공급망 관리를 위한 양자 컴퓨팅 응용 연구 착수

D-Wave Quantum과 미국 아칸소대학교가 공급망 관리를 위한 양자 컴퓨팅 응용 연구에 착수했다. 양측은 공급망관리전문가협회 엣지 콘퍼런스에서 이니셔티브 출범을 발표했으며, 연구는 월턴 경영대학 내 공급망관리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력은 운송 라우팅, 물류 네트워크 설계, 재고 및 자원 할당, 일정 수립, 공급 중단 상황에서의 의사결정 등 공급망 최적화 문제에 양자 컴퓨팅을 적용하는 기초·응용 연구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자 컴퓨팅은 라우팅, 스케줄링, 자원 배분 등 복잡한 최적화 문제에서 기존 컴퓨팅 방식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술이다.
D-Wave의 머레이 톰 양자 기술 에반젤리즘 부사장은 "공급망은 매우 역동적이며 의사결정이 효율성과 비용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양자 컴퓨팅 기술이 기존의 고전적 접근법에 대한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D-Wave는 양자 컴퓨팅 시스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측은 연구 협력과 더불어 커리큘럼 개발, 사례 연구, 실무 프레임워크, 학생 학습 기회 분야에서도 협업할 예정이다. 월턴 경영대학의 브라이언 푸게이트 연구·대학원 부학장은 "월턴 경영대학은 공급망 관리와 회복탄력성을 발전시키는 최신 방법론과 기술을 탐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게이트 부학장은 이어 "양자 컴퓨팅은 조직이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고 공급 중단을 완화하며 더 나은 운영 성과를 이끌도록 돕는 큰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양자 컴퓨팅 업계를 선도하는 D-Wave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산학 협력이 공급망 분야에서 양자 컴퓨팅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류 네트워크 설계와 공급망 리스크 관리처럼 변수가 많은 문제일수록 양자 최적화의 이점이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DC Velo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