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m, 태평양 ZX3 서비스 내달 재개…상하이→LA 12일
Zim, 태평양 횡단 ZX3 서비스 재개

Zim이 오는 12월 5일부터 태평양 횡단 노선인 ZX3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Linerlytica가 밝혔다. 기항지는 샤먼·상하이·로스앤젤레스·샤먼 순으로 구성되며, 상하이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12일, 샤먼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15일의 운송 시간을 목표로 하는 프리미엄 익스프레스 화물을 겨냥한 노선으로 운영된다.
이번 ZX3 서비스에는 4250TEU급 선박 5척이 투입돼 35일 주기로 운항한다. 첫 항차는 4253TEU급 MELINA호가 샤먼에서 출발하고, 이어 4252TEU급 FELIXSTOWE호가 12월 12일 샤먼에서 뒤따라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기존 Zim의 태평양 횡단 서비스에서 배치 전환되는 선대인 것으로 Linerlytica는 전했다.
이번 노선 재개는 태평양 횡단 구간에서 운송 시간을 단축한 고부가가치 화물 시장을 겨냥한 행보다. 특히 상하이발 로스앤젤레스 운송 시간을 12일로 제시하며, 일반 노선보다 빠른 스케줄을 요구하는 화주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Zim은 최근 태평양 횡단 노선에서 선복을 조정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번 ZX3 재개로 해당 구간에서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운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화물 비중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선사들이 표준 노선 경쟁보다 운송 시간과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Zim의 ZX3 재개가 아시아-북미 서안 구간의 단기 수급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출처: Linerlyt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