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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inerlytica
MSC, 극동~인도 서비스 코르 파칸·소하르까지 연장
MSC, 시크라 서비스를 코르 파칸·소하르까지 연장

MSC가 극동~인도 아대륙을 잇는 시크라 서비스를 코르 파칸과 소하르까지 연장 운항한다. 중동행 물동량과 운임 강세를 활용하려는 전략이지만 해당 항만의 혼잡은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됐다.
첫 코르 파칸 기항은 지난 10월 18일 2만4346TEU급 MSC 미콜호가 수행했다. 새 기항 순서는 다롄, 싱강, 칭다오, 상하이, 닝보, 난사, 싱가포르, 나바 셰바, 문드라, 코르 파칸, 소하르, 다롄 순이다.
이번 연장으로 해당 서비스의 왕복 기간은 15주로 늘어난다. MSC는 중동 지역의 높은 수요와 운임을 바탕으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코르 파칸과 소하르의 심각한 체선·체화 현상은 서비스 안정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동 항만 혼잡은 최근 수개월간 지속되며 선복 회전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혀 왔다.
시장에서는 MSC가 대형 선복을 투입해 중동 노선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환적 화물 유치에도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 서안과 중동 걸프만을 직접 연결하는 노선 구조가 화주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 전문가는 중동향 운임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경우 유사한 노선 연장이나 증편 시도가 잇따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 Linerly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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