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son 3분기 순익 55%↑…중국발 물동량 16% 증가
미국 선사 Matson이 중국발 물동량 16% 증가에 힘입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미주 서안 노선의 수요 강세를 반영한다.

미국 선사 Matson이 중국발 서비스 물동량과 운임 상승에 힘입어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결 매출은 1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8억8010만달러 대비 2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억3470만달러에서 2억940만달러로 늘었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4.24달러에서 6.96달러로 상승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2억5520만달러로 전년 동기 1억6100만달러를 웃돌았다.
Matson의 맷 콕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3분기는 예상보다 강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국 서비스의 속도와 신뢰성이 글로벌 해운 네트워크 압박과 주요 아시아 항만 혼잡 속에서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해상 운송 부문 매출은 8억9130만달러로 전년 대비 2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2% 늘어난 2억3910만달러로 집계됐다. 중국 서비스 물동량은 다른 아시아발 화물을 포함해 전년 대비 16% 증가한 4만500FEU를 기록했다.
반면 하와이 노선 물동량은 3만6200FEU로 0.3% 감소했고, 알래스카 노선은 2만2000FEU로 4.8% 줄었다. 괌 노선은 4800FEU로 4.3% 증가했다. Matson은 연간 기준 중국과 괌 물동량이 전년 실적을 넘어서고, 하와이와 알래스카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류 부문 매출은 2억2220만달러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4% 늘어난 1610만달러를 기록했다. 운송 중개와 포워딩 부문 기여도가 창고 사업 부진을 상쇄했다.
Matson은 4분기 해상 운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1억3600만달러 대비 약 5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콕스 최고경영자는 “중국 서비스의 강한 수요와 높은 운임이 연말과 2027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3분기 선박 건조에 5250만달러를 투자했고, 약 30만주를 5980만달러에 자사주 매입했다.
출처: Contain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