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글로벌 물류 동향 브리프
호르무즈發 유조선 공급 충격 vs 중국 벌크 시장 혼조… 컨테이너 운임은 약세 전환

동아시아: [Xeneta] 주간 컨테이너 운임 업데이트에서 운임 약세(Rates Softening) 신호가 포착됐다. 중국발 미주·유럽항로 선복 수요가 예상보다 회복되지 않으면서 스팟 운임이 하향 안정화되는 분위기다. (Hellenic Shipping) [BDI] 발틱 건화물지수(BDI)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케이프사이즈 선복 압력과 중국 철광석 수입 둔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Hellenic Shipping) [Panamax 혼잡] 중국 항만에서 파나막스급 벌크선 체선이 심화되고 있다. 곡물 시즌 물량과 인근 지역 우회 선박이 동시에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Hellenic Shipping)
동남아: [] 싱가포르 선박용 고유황 벙커유(HSFO) 가격은 380cst 기준 톤당 $418로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저유황유(VLSFO)도 큰 변동 없이 톤당 $560선을 유지하며 연료비 부담은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
중동: [호르무즈 긴장] 미-이란 군사 충돌 격화로 호르무즈 해협을 기피하는 선사가 속출하고 있다. 유조선 소유주들은 페르시아만 물량을 포기하고 미국 걸프만(USGC) 적재로 선회를 검토 중이며, 해협 통과 위험 프리미엄이 단기 급등한 상태다. (Hellenic Shipping) [유가 영향] 중국의 원유 수입 감소는 순수한 수요 둔화보다 정기보수 및 정제 마진 악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호르무즈 리스크가 정제 원료 수급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Hellenic Shipping)
유럽: [Port of Antwerp-Bruges] 앤트워프-브뤼허 항만의 2026년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유럽 내 제조업 부진과 컨테이너 환적 화물 이탈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Container News) [Maersk] 머스크가 유럽 다수 국가에서 철도·트럭 운송에 적용되는 복합운송 연료 할증료(Intermodal Fuel Fee)를 개편했다. 지역별 유가 변동과 내륙 운송사 비용 구조를 반영한 조정이다. (Container News)
미주: [Maersk] 머스크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풀필먼트 허브를 구축한다. 보스턴 인근 물류 거점을 강화해 동부 연안의 전자상거래 및 소매 화주 대상 유통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Container News) [호르무즈 영향] 페르시아만 원유 공급 차질이 현실화되면서 미국 걸프만(USGC)産 원유 및 제품선 스팟 용선 문의가 늘고 있다. 대서양 기반 유조선 운임은 단기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Hellenic Shipping)
마무리: 이번 주 핵심 키워드는 호르무즈 리스크, 운임 약세 전환, 中 체선 심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