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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유럽행 철도, 복합물류 핵심축으로…연간 2만 회 운행

독일 뒤스부르크항의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유럽 철도 운송이 해상·항공 화물의 보완재를 넘어 복합운송 솔루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뒤스포트 CEO 마르쿠스 방엔은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 연결망이 이제 물류 체계의 확고한 구성 요소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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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등록 2026.07.28 · 읽는 시간 약 2분
Photo: NOAA / Unsplash

독일 뒤스부르크항의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유럽 철도 운송이 해상·항공 화물의 보완재를 넘어 복합운송 솔루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뒤스포트 CEO 마르쿠스 방엔은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 연결망이 이제 물류 체계의 확고한 구성 요소가 됐다고 평가했다.

뒤스부르크는 2011년 중국-유럽 철도 운행이 시작된 이래 유럽 측 주요 종착지 역할을 해왔다. 방엔 CEO는 이 노선이 불규칙한 출발에서 벗어나 현재는 정기 서비스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26년에는 중부 유럽과 중국을 오가는 여러 대의 열차가 매일 뒤스부르크를 통과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철도 화물 수요가 급증한 분기점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다. 당시 해상 운송이 심각한 차질을 빚고 글로벌 공급망이 압박을 받자 화주들이 대안을 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방엔 CEO는 팬데믹 이후에도 많은 고객이 신뢰성을 입증한 철도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가철로그룹에 따르면, 중국-유럽 철도가 통합 브랜드로 출범한 2016년 연간 1702회였던 열차 운행 횟수는 2025년 2만22회로 약 1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방엔 CEO는 이 연결망이 뒤스부르크항의 네트워크를 아시아로 확장시켰고, 아시아 고객에게는 유럽 전역을 잇는 복합운송 유통망에 대한 효율적인 접근성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무역 흐름이 원활해지고 유럽 물류 허브로서 뒤스부르크의 연결성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뒤스포트는 지난해 청두-유럽 특급을 개통하고 시안 국제내륙항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 주요 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방엔 CEO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통과 시간과 신뢰성을 개선할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남부 회랑 등 새로운 노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뒤스부르크항은 고객과 계약 파트너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요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방엔 CEO는 강조했다. 노선 확장, 복원력 개선, 유럽과 아시아 간 추가 연결 고리 구축 노력이 병행되고 있다. 한편, 10년 이상 이어진 철도 교류를 통해 뒤스부르크는 중국 내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뒤스부르크 역시 중국 도시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신화통신·중국 국가철로그룹

출처 · 원문 index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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