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철도
철도

신장 쌍항구, 中유럽철도 1만 회 돌파…2026년 첫 기록

2026년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신장 항구(알라산커우·호르고스)를 통해 연간 1만 회 운행을 돌파했다. 구체적 운임 변동 수치는 없으나 물동량 증가가 뚜렷하다.

L
Logisight
등록 2026.08.01 · 읽는 시간 약 1분
CGTN English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알라타우 고개와 코르고스 쌍항구를 통과한 중국-유럽 철도 서비스가 올해 1만 회 운행을 돌파했다. 7월 17일 폴란드행 화물열차가 알라타우 고개를 출발하며 2026년 들어 양대 항구 누적 1만 번째 운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물동량 증가 배경에는 통관 시간을 대폭 단축한 스마트 세관 시스템 도입이 자리한다. 수출 화물 통관 소요 시간이 기존 6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었고, 수입 화물도 과거 2~3일 걸리던 것이 16시간 이내로 감소했다. 국경 검문 역시 20분 미만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들 항구에서는 24시간 연중무휴 국경 서비스가 가동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200종 이상의 화물을 실은 하루 평균 50편 이상의 열차가 21개 국가와 지역을 잇는 220개 이상의 노선을 오가고 있다.

현지 세관 당국은 무인 운반차, 지능형 환적 장비, 화물 영상 감식 시스템 등을 도입해 화물 검사 효율을 60%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수입 철광석의 경우 ‘선 통관, 후 검사’ 등의 편의 조치가 적용되며 전체 물류 시간을 추가로 단축하고 있다.

신장 쌍항구의 운행 횟수 확대는 중국과 유럽 간 철도 물류 회랑의 처리 속도가 구조적으로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공급망 전문가들은 이처럼 국경 정체가 해소된 육상 통로가 해운 대비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CGTN English

출처 · 원문 CGTN English
이 뉴스가 운임과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이번 주 Logisight 레포트에서 주요 노선 전망과 대응 포인트를 확인하세요.

이번 주 레포트 보기
이 기사 공유하기
관련 기사
물류 인텔리전스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