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용 자동화·AI 도입 컨설팅…Prologis, Fulfillment IQ와 파트너십 확대
Prologis, DC 대상 AI·자동화 컨설팅 파트너십 제공

글로벌 물류 부동산 기업 Prologis가 창고 임대차 사업을 넘어 공급망 기업 대상 인공지능(AI) 및 자동화 도입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물류 기술 컨설팅 기업 Fulfillment IQ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물류 리더들이 당면한 두 가지 핵심 과제, 즉 창고 운영에 AI를 구현하는 방법과 기업 성장 동력으로서 자동화를 채택하는 방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Prologis는 자사 벤처 투자 부문인 Prologis Ventures를 통해 애틀랜타 소재 Fulfillment IQ에 투자한 데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Fulfillment IQ의 물류 현장 전문 지식과 Prologi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Prologis는 전 세계 20개국에 걸쳐 13억 제곱피트 규모의 물류 포트폴리오와 6,5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물류 시설이 첨단 기술로 무장할수록 공간 활용 방식, 에너지 관리 체계, 임대차 계약 조건 협상 구조까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동화 구축이 사용자와 소유주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게 Prologis의 진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서비스는 비용 압박과 높아지는 고객 기대치,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 실질적 성과를 요구하는 이사회 차원의 AI 전략 수립이라는 복합적 과제를 안고 있는 물류 경영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Prologis의 Fulfillment IQ 협력 확대는 당초 창고 운영 및 공급망 최적화, 자동화 자문 서비스를 위한 특화 기술 솔루션 개발 지원을 목표로 한 투자에서 비롯됐다.
Fulfillment IQ의 CEO 니나드 아차리아는 성명을 통해 “차세대 물류 기술은 외부에서 들여다보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닌, 수년간 창고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 온 팀에 의해 구축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당사의 신념을 업계 운영 방식을 혁신할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규모와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공급망 업계에서는 물류 부동산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시설의 기술 수준이 임대 시장의 주요 변수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출처: DC Velo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