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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물동량 9% 감소에도 운임 2% 상승…중동발 강세

WorldACD 주간 항공화물 동향 (22주차)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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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Air Freight News
등록 2026.10.07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Air Freight News

5월 마지막 주 글로벌 항공화물 유상 중량 기준 물동량이 전주 대비 9% 감소했지만 운임은 오히려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WorldACD의 주간 집계에 따르면 유럽의 성령강림절, 미국 메모리얼데이,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가 겹치면서 물동량이 줄었으나 공급 축소와 중동발 운임 강세가 전체 단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역별 물동량 감소 폭은 아시아태평양과 중남미가 각각 3%로 상대적으로 작았던 반면, 아프리카발은 20%, 중동·남아시아(MESA)발은 21% 급감했다. 특히 중동·남아시아에서 유럽행 화물은 전주 대비 17% 줄었고 두바이발은 25%, 방글라데시발은 45% 감소했다. 유럽에서 중동·남아시아행도 22%, 아프리카행이 17% 줄며 역방향 노선의 낙폭도 컸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도 전주 대비 1% 축소됐다. 중동·남아시아발 공급이 6%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이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 두 번째 위축이다. 앞서 19주차에는 아시아태평양의 슈퍼 골든위크와 어버이날 화훼 특송 종료로 공급이 2% 감소한 바 있다.

월간 기준으로도 성장 둔화가 뚜렷했다. 4월 중동발 물량 급감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5% 성장했던 글로벌 물동량은 5월 말 하락세가 반영되며 3% 성장에 그쳤다. 다만 연초 이후 5개월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발이 8% 늘며 성장을 주도했고 중남미 5%, 북미 3%, 중동·남아시아 2%가 뒤를 이었다.

운임은 물동량 감소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2주차 글로벌 평균 항공운임은 킬로그램당 3.29달러로 전주 대비 2% 올랐다. 아프리카발이 9%, 중동·남아시아발이 4%, 아시아태평양발이 1% 오른 반면 미주와 유럽발은 한 자릿수 초반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 높은 수준이며 중동·남아시아발이 59%, 아프리카발이 50% 상승해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아시아태평양발 유럽행과 미국행 운임은 각각 전주 대비 1% 올랐다. 일본·대만·태국·말레이시아발 유럽행 상승분이 싱가포르·인도네시아발 하락분을 소폭 상쇄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유럽행 39%, 미국행 36% 높은 수준이다. 태국발 유럽행이 79% 올라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홍콩발은 25% 상승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공급 조절이 이어지는 한 물동량 둔화에도 운임 하방 압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월간 기준 5월 평균 운임은 4월 대비 1% 올랐고, 연초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중동·남아시아발이 28% 상승하며 전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WorldACD Market Data

출처 · 원문 Air Freight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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