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카고, 협동체 기내 중량 150kg 제한
유나이티드 카고, 최대 중량 제한 축소
유나이티드 카고가 보잉 737·757 기종에 적용되는 개별 화물 최대 중량을 기존 350파운드(159kg)에서 330파운드(150kg)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협동체 기단 전체에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유해 운송(TrustUA/HUM) 화물은 이번 중량 제한에서 제외된다. 유나이티드 카고는 항공기 제작사 요건 준수를 위해 330파운드를 초과하는 개별 화물은 광동체 항공기나 트럭 운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협동체 항공기의 화물 적재 안전성과 운항 효율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보잉 737과 757 기종은 화물칸 구조와 적재 장비 특성상 화물 한 개당 무게가 과도할 경우 기체 밸런스와 적재 작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유나이티드 카고는 일부 지역의 경우 현지 규정이나 운영 여건, 시설 능력에 따라 더 강화된 중량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화주와 포워더는 예약 전 출발지별 세부 제한 기준을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항공사 측은 향후 예약 시 화물의 크기와 무게를 사전에 검토해 지연이나 대체 노선 변경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좌석이 좁은 협동체 기종이 주력인 국내선이나 단거리 국제선 노선에서 이번 기준 변경의 영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항공 화물 운송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기종별 적재 기준을 세분화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Asia Carg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