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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아시아→유럽 FAL3 항차 수에즈 운하 복귀

CMA CGM, 동향 FAL3 항차 수에즈 노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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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등록 2026.08.11 · 읽는 시간 약 1분
사진 ⓒ Linerlytica

CMA CGM이 지난 7월 22일부터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FAL3 서비스 동향(이스트바운드) 항차에 대해 수에즈 운하 통항을 재개했다고 Linerlytica가 전했다. 현재까지 동향 항차 3회가 이미 수에즈 노선을 통해 운송을 완료했으며, 후속 선박들도 동일한 경로를 따를 예정이다.

반면 유럽에서 아시아로 돌아오는 서향(웨스트바운드) 항차는 여전히 희망봉을 우회하는 장거리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동일 서비스 내에서 방향별로 운항 경로가 이원화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의 NEU5 노선으로, CMA CGM과 에버그린이 각각 FAL3로, COSCO는 AEU6, OOCL은 LL5로 브랜딩해 공동 운영 중이다. Linerlytica에 따르면 현재 FAL3 항차는 CMA CGM 단독으로 배선하고 있다.

이번 수에즈 운하 복귀 결정은 예멘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려진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글로벌 선사들이 안전을 이유로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 우회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CMA CGM의 이 같은 선택은 운항 기간 단축에 따른 실질적 이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 전문가는 특정 선사의 가입항이나 안전 평가가 시장 전반의 흐름과 온도 차를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글로벌 해운 분석 기관들은 이처럼 선사별 노선 전략이 엇갈리면서 향후 아시아-유럽 구간의 선복 공급과 운임 변동성이 한층 복잡한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Linerlytica

출처 · 원문 Linerly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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