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해상
해상

미주 서안 컨운임 9% 급등…드류리 지수 2주 연속 상승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이 급등. 선사들이 선복을 축소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중국발 화주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침.

L
Logisight AI 정리 · 원문 gCaptain
등록 2026.08.20 · 읽는 시간 약 2분
Unsplash

글로벌 컨테이너 현물 운임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주 노선의 공급 축소와 견조한 수요가 태평양 횡단 운임을 끌어올린 가운데, 드류리 세계 컨테이너 지수는 이번 주 4% 오른 40피트 컨테이너당 4526달러를 기록했다.

상하이발 뉴욕행 현물 운임은 9% 상승한 40피트당 9507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상하이-로스앤젤레스 노선도 9% 오른 6802달러를 나타내며 미주 서안과 동안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드류리는 선사들이 임시 결항과 공급 조절을 통해 가용 선복을 관리하면서 태평양 횡단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 주에는 7건의 임시 결항이 예고된 상태다. 8월 기준 아시아발 미국 동안행 선복량은 전월 대비 9% 줄었고, 서안행은 0.4% 감소해 공간 확보가 더욱 빠듯해졌다.

미국 동안과 걸프만으로 향하는 화물에는 추가 비용 부담도 예고됐다. 일부 선사들이 아시아-미국 동안 및 아시아-걸프만 서비스에 대해 9월부터 파나마 운하 할증료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드류리는 태평양 횡단 운임이 이번 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아시아-유럽 노선은 하락세를 보였다. 상하이-제노바 현물 운임은 전주 대비 2% 내린 40피트당 4955달러, 상하이-로테르담은 1% 하락한 4401달러로 집계됐다. 이 노선에서도 다음 주 2건의 임시 결항이 계획돼 선복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항만 혼잡은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드류리 집계 기준 33주차 상하이항 평균 대기 시간은 32.3시간, 로테르담항은 25시간을 기록했다. 독일 항만의 노동 차질과 주요 아시아·유럽 항만의 혼잡도 스케줄 신뢰성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꼽혔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와 일부 선사의 수에즈 운하 통항 재개 움직임이 단기 운임 향방을 가를 변수로 보고 있다. 드류리는 화주들에게 조기 예약과 리드타임 확보를 통해 화물 롤오버와 운송 지연 위험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Drewry

출처 · 원문 gCaptain
이 뉴스가 운임과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이번 주 Logisight 레포트에서 주요 노선 전망과 대응 포인트를 확인하세요.

이번 주 레포트 보기
이 기사 공유하기
관련 기사
물류 인텔리전스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