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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위반 선박 벌금·억류 경고…긴장 고조

이란, 호르무즈 통항 규정 위반 선박에 벌금·억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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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Hellenic Shipping
등록 2026.08.24 · 읽는 시간 약 1분
Photo: Shunya Koide / Unsplash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한 선박에 대해 벌금과 억류, 나아가 압류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의 발표를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화주들에게 페르시아만 항차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비준수 선박으로 분류한 최신 목록을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해당 당국은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위해 이란이 새로 설립한 기구다. 이 기구는 비준수 목록에 오른 선박과 선박 간 환적 또는 양하 작업을 한 선박 역시 같은 목록에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록에서 제외되려면 이란 해양 당국에 해명 자료를 첨부해 요청해야 한다.

이번 경고는 미국이 이란의 교역 상대국을 겨냥한 신규 제재를 예고한 직후 나왔다. 양국은 60일간의 휴전 시한을 합의 없이 흘려보냈고, 중동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공식 휴전 체계도 종료된 상태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파이낸셜타임스 기고에서 “새벽부터 경제적 디데이가 시작된다”며 이번 제재를 이란에 대한 캠페인의 ‘종반전’이라고 표현했다. 새 제재는 기존의 은행·에너지·항공·암호화폐 분야 제재에 더해질 예정이다.

베센트 장관은 “쇠락하는 정권의 금융 동맥 역할을 하는 국가는 그 고립을 함께 감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와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세컨더리 제재 가능성도 시사했다.

업계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당분간 지속될 경우 중동발 선복 운용과 화주 계약 조건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Hellenic Shipping News

출처 · 원문 Hellenic Sh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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