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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수에즈 운하 통과 재개…동서 항로 5척 투입

MSC, 수에즈 운하 통과 동서 항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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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The Loadstar
등록 2026.08.27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The Loadstar

MSC가 홍해 보안 및 운항 여건을 검토한 뒤 선별적인 수에즈 운하 통과 복원에 나섰다. 아시아-지중해, 아시아-북유럽, 인도-지중해를 잇는 동서 기간 항로에 총 5척을 우선 투입한다고 밝혔다.

MSC는 이번 조치가 동향과 서향 항차를 모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미쉘 카펠리니호는 아시아-지중해 제이드 서비스, 조세피나호는 아시아-북유럽 알바트로스 서비스, 베릴호는 인도-지중해 히말라야 서비스에 각각 배선된다. 아시아-지중해 타이거 서비스에는 애나호와 티나호가 투입된다.

MSC는 성명을 통해 “홍해 지역의 최신 보안 및 운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제한된 수의 동서 항로에서 수에즈 운하 통과를 부분적으로 복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원과 선박, 화물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상황 변화에 따라 개별 항차를 조정할 수 있는 비상 계획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주요 얼라이언스 가운데 수에즈 운하 복귀 전환이 가장 늦은 그룹이 됐다. 다만 해당 얼라이언스는 MSC의 타이거 서비스에 선복을 확보하고 있어 일부 화물은 수에즈를 경유하게 된다.

업계 컨설턴트 라스 옌센은 이 같은 움직임이 더 넓은 정상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속도라면 2026년 말까지 정상화를 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며 “다만 일부 선사들은 풀려나는 잉여 선복을 흡수하기 위해 아프리카 우회 항로를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인텔리전스가 컨테이너무역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 컨테이너의 운송 거리는 유상 화물 컨테이너보다 약 4% 길며 현재는 4.5% 수준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상 화물 화주가 운임 불균형뿐 아니라 공 컨테이너 회송 거리 증가분까지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MSC의 이번 조치가 위기 이전 네트워크 복원을 향한 한 걸음이지만, 보안과 선복, 장비 수급을 고려한 점진적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The Loadstar

출처 · 원문 The Load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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