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해상
해상

하파그로이드, 중국 골든위크 맞춰 북미행 항해 일정 조정

하파그로이드가 중국 골든위크(10월 1~7일) 기간 동안 아시아발 화물 수요 감소에 대응해 일부 항로의 선박 운항을 취소(블랭크 세일링)하는 일정 조정을 발표했다.

L
Logisight AI 정리 · 원문 Container News
등록 2026.08.30 · 읽는 시간 약 1분
사진 ⓒ Container News

하파그로이드(Hapag-Lloyd)가 중국 골든위크 기간 동안 극동아시아발 북미행 서비스의 항해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북미 서안과 동안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에 걸쳐 이뤄진다.

WC2 서비스에서는 Guthorm Maersk 640E 항차의 상하이 출항 편성이 취소된다. 당초 이 선박은 2026년 10월 10일 상하이에서 출항할 예정이었다. 다만 하파그로이드는 싱강~칭다오~부산 구간의 기항 순서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US2 서비스는 Navios Unison 641E 항차의 닝보 출항을 생략한다. 해당 항차는 2026년 10월 7일 출항이 예정돼 있었다. 하파그로이드는 이 공백을 US1 서비스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Maersk Shams가 10월 2일 하이퐁에서 출항해 노퍽에 추가 기항하는 방식으로 화물 운송을 지원한다.

AA7 서비스에서는 Wan Hai A13의 닝보 출항 편성이 취소된다. 이 선박은 2026년 10월 1일 닝보를 떠날 계획이었다. 하파그로이드는 해당 항차의 대체 편성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일정 조정은 중국 국경절 연휴로 불리는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단행됐다. 통상 이 시기에는 중국 내 화물 반출입 물량이 급감하면서 선사들이 선복 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경향이 있다. 극동아시아~북미 노선은 주요 원양 노선 가운데서도 물동량 변동 폭이 큰 구간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항이 단기적인 선복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나, 골든위크 기간의 수요 둔화를 고려하면 운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대체 편성으로 투입되는 US1 서비스의 가용 선복과 기항 일정이 화주들의 선복 확보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처: Container News

출처 · 원문 Container News
이 뉴스가 운임과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이번 주 Logisight 레포트에서 주요 노선 전망과 대응 포인트를 확인하세요.

이번 주 레포트 보기
이 기사 공유하기
관련 기사
물류 인텔리전스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