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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항공, 보잉 화물기 최대 10대 도입 추진

에티오피아항공, 보잉 화물기 주문 임박 –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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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Air Freight News
등록 2026.09.07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Air Freight News

에티오피아항공이 걸프 항공사에 대응할 아프리카 허브 구축을 위해 보잉 장거리 화물기 최대 10대 구매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소식통 2명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현행 기종인 777F 2대가 포함될 예정이며, 나머지 물량은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차세대 777-8F로 채워질 전망이다.

한 소식통은 막판 조정 가능성을 전제로 주문 규모가 8대에서 10대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시장 추측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에티오피아항공 역시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보잉은 국제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2027년 말 777F 생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400대 넘게 판매된 효자 기종이지만, 후속 모델인 777X 계열과 신형 화물기 777-8F의 인증 및 개발이 늦어지면서 생산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잉은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현행 777F 화물기 35대를 추가 인도할 수 있도록 면제를 요청했다. 강력한 수요와 777X 인증 지연을 이유로 들었다. FAA는 이번 주 해당 요청이 아직 검토 중이며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보잉 측은 이번 면제가 승인되면 신형 777-8F가 실전 배치되기 전까지 일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티오피아항공 계약에 포함된 777F의 인도 시점이 규제 마감 전인지 이후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보잉이 면제 승인을 자신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최근 FAA 제출 자료에 따르면 보잉은 현재 월 2대 수준으로 777F 화물기를 생산하고 있다. 에티오피아항공의 이번 대규모 화물기 도입이 성사될 경우 아프리카발 화물 항공 노선 경쟁 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는 보잉의 화물기 라인업 전환 시점과 대형 발주 물량이 맞물리며 당분간 777F 계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FAA의 면제 여부가 최종 계약 구조와 인도 일정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출처: Air Freight News

출처 · 원문 Air Fre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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