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TL, 상하이 전자상거래 처리센터 확장…일일 처리능력 2배
PACTL, 상하이 핸들링 센터 업그레이드로 전자상거래 화물 처리 능력 확대

PACTL이 상하이 푸둥국제공항 PACTL WEST 터미널의 전자상거래 화물 처리센터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확장으로 센터 면적은 약 4170㎡로 기존 대비 40% 늘었고, 일일 처리능력은 2배로 증가했다고 PACTL은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PACTL WEST의 광범위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가운데 첫 번째 주요 사업이다. 센터는 기존 입고 구역에서 출고 구역으로 이전했으며, 화물 하역·출고 보관·보안 검색·세관 검사를 위한 전용 구역을 통합 배치해 출고 처리 흐름을 개선했다.
디지털화도 핵심 요소로 반영됐다. 운영 시스템 전반에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통합해 처리 과정에서 정보 연결성과 데이터 공유를 강화했고, 시각화된 운영 대시보드를 도입해 주요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동 검증 기능도 도입됐다. 출고 과정에서 시스템이 분류 상태를 자동 확인하고 화물 반출을 통제함으로써, 필요한 처리 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화물은 출고 단계로 넘어갈 수 없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처리 과정 전반의 정확성과 추적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카르스텐 헤르니히 PACTL 부총괄매니저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인프라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센터 확장이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항공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PACTL은 향후 콜드체인 처리, 자동 화물 처리 시스템, 정보 시스템 분야에 추가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투자가 상하이 푸둥공항의 항공화물 처리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Air Cargo 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