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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네팔 수해 구호 화물 긴급 수송…대한항공 여객기 동원

한진그룹이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급증에 대응해 대한항공 화물기와 여객기 벨리 카고를 활용한 공급을 확대한다. 인천발 미주·유럽 노선 중심으로 화물 용량을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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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Asia Cargo News
등록 2026.09.11 · 읽는 시간 약 1분
Photo: Bornil Amin / Unsplash

한진그룹이 대홍수로 기반 시설이 파괴된 네팔에 긴급 구호 물자를 실어 나르기 위해 대한항공 등 계열 물류 역량을 총동원했다. 대한항공은 9월 8일 인천발 카트만두행 KE695편에 첫 구호 화물을 선적했다.

이번 수송은 9월 8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한진제주 순수 1000상자와 담요 1000장을 각각 나눠 보내며, 네팔 전역의 혼란 속에서 인도주의적 화물을 우선 배정했다. 홍수로 식수 부족이 심각해진 가운데 네팔 정부가 이재민과 병원, 구조 현장에 물자를 배분할 예정이다.

한진그룹의 구호 대응은 대한항공과 한진의 공동 작전도 포함한다. 두 계열사는 9월 5일 한국 정부가 제공한 보온 담요 10.5톤을 협력해 운송했다.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은 구호품 수송을 위해 카트만두 노선의 상업용 화물 예약을 일시 중단했고, 한진이 포워딩 업무를 맡았다.

대한항공은 한진그룹의 핵심 항공사로서 첫 구호 물량을 실어 나르며 네팔 지원에 나섰다. 한진그룹 대변인은 네팔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표하며 이번 물품이 진행 중인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네팔 구호 수송에서 인천~카트만두 노선의 상업 화물 예약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인도적 화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한진은 한국 정부 물량의 국제 운송 주선을 담당하며 그룹 차원의 물류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업계에서는 항공 화물기와 여객기 벨리 카고를 구호 수송에 전환 배치하는 이번 조치가 수해로 필수 물자 공급이 끊긴 지역에 신속한 접근성을 제공한 사례로 보고 있다. 네팔 내륙 운송 여건이 악화된 점을 고려하면 항공편을 통한 직접 투입이 단기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지원 경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Asia Cargo News

출처 · 원문 Asia Carg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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