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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발 미주 노선 혼조세…항만 혼잡·10월 PSS 부과

아시아-미주 운임 혼조세, 아시아 항만 혼잡·수요 지속으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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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Hellenic Shipping
등록 2026.09.13 · 읽는 시간 약 2분
Photo: Shunya Koide / Unsplash

아시아발 미국행 컨테이너 운임이 이번 주 혼조세를 보였지만, 아시아 항만 혼잡과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여전히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CMA CGM은 오는 10월 1일부터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발 미국 전 해안행 전체 화물에 대해 성수기 할증료(PSS)를 FEU당 4000달러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급망 자문기관 Drewry에 따르면 상하이발 로스앤젤레스행 운임은 전주 대비 2%, 뉴욕행은 1% 각각 상승했다. 반면 온라인 운임 플랫폼 Freightos 집계 기준으로는 미 서안행이 1%, 동안행이 3% 각각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태평양 노선 컨테이너 운임은 2022년 중반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안행은 FEU당 6585달러에서 7750달러, 동안행은 8750달러에서 1만1000달러 사이에서 형성됐다.

Drewry는 다음 주 결항이 이번 주 7건에서 8건으로 늘어났다고 집계했다. 이는 선복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상하이발 컨테이너 운임을 추적하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 올라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NYSHEX 운임 지수(NYFI) 역시 서안행 3.5%, 동안행 8.6% 각각 상승했다.

Freightos의 Judah Levine 리서치 책임자는 지난 7월 휴전 협상 결렬 이후 운임이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사들의 연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동 긴장 고조와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로 벙커유 가격이 지난 6월 수준까지 반등했다”며 “연료비 상승은 컨테이너 운임의 하방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Levine은 이번 주 소폭 하락 이후 운임이 계속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파나마 운하청(PCA)은 당초 10월 1일로 예정됐던 흘수 제한 조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가툰 호수의 수위와 기상 전망을 검토한 결과 당분간 기존 열대 담수 기준인 14.63m(48피트)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파나마 운하는 아시아와 미국 걸프·동해안을 잇는 주요 무역 경로로, 2024년 기준 통항 선박의 52%가 미국을 기점 또는 종점으로 했다.

ICIS가 평가한 미국 케미컬 탱커 운임은 이번 주 대체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인도 항로는 현물 문의 증가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걸프에서 아시아행은 대형 화물 위주로 변동이 없었고, 유럽행은 가성소다와 스티렌 물동량이 꾸준히 유지됐다. 업계에서는 중동 전쟁의 향방과 계약 물량 확정 여부에 따라 단기적으로 운임이 횡보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출처: ICIS

출처 · 원문 Hellenic Sh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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